해외직딩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어 프레젠테이션은 아직도 힘들다 해외 생활도 어느 덧 10년을 넘어섰고, 해외에서 직장 생활을 한 지도 7년차. 이 쯤 되면 영어는 완벽해야 되는 게 아닌가? 내가 상상한 30대의 나의 모습은 마케팅 매니저로서 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고급 영어를 구사하면서 프레젠테이션하는 것이었는데.. 나의 현실은 매 프레젠테이션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잠을 설치며 며칠간 스트레스를 받는다. 그리고 프레젠테이션 이후에는 내 영어관련 실수들을 곱씹어보며 며칠간 창피해하고 괴로워한다. 내 첫 영어 프레젠테이션 경험은 대학교 시절이었다. 고등학교 시절, 나는 영어를 수학/과학 다음으로 싫어했고, 영어 과외를 2년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내 수능 영어 성적은 개판이었다. 내 성적으로 수도권 내에 갈 수 있는 4년제 대학교는 없었다. 우여곡절 끝에 경기도의 어느 한.. 더보기 이전 1 다음